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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4.04.13 09:00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공동 1위 정윤지 “행복한 골프하고 싶다”
정윤지가 쾌조의 샷감을 앞세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반환점을 성공적으로 돌았다.
정균지는 12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제3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중간 합계 성적은 11언더파 133타로 이 대회 초대 챔피언 박지영과 공동 선두다.
정윤지는 2라운드를 마친 뒤 “오랜 만에 좋은 성적으로 끝내서 개운하다”며 “샷과 퍼트의 조화가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코스에 대해선 “딱히 절 쳤던 기억은 없다”며 “지난해 이 곳에서 열린 대회(OK금융그룹 읏맨 오픈 공동 31위)에 출전했을 때는 감이 좋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한국일보
2024.04.11 16:17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골프장서 봄 나들이 해요~"... 초록 잔디와 푸른 바다 사이서 힐링
"봄 나들이 겸 나왔는데, 골프장이 공항과 바다 사이에 있어 그런지 여행 온 것 같네요."
11일 인천 중구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몰려든 갤러리들로 곳곳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이날 하루에만 700여 명이 입장해 흥행 열기를 달궜다.
갤러리들은 푸른 바다와 봄비를 머금어 한층 폭신해진 초록 잔디 사이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연신 환호와 탄식을 번갈아 내뱉었다. 이날은 낮기온이 17~18도에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 선수들도 모처럼 제 기량을 한껏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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